‘너목보4’ 더 크로스 김경현, 소름 돋는 ‘전설의 샤우팅’ 재현

사진= Men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방소 캡처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너목보4’에서 더크로스 멤버 김경현이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다. 9일 방송된 Men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는 하하&스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스컬은 미스터리 싱어 6인 중 3번을 음치로 지목했다. 이에 3번 참가자는 “노래 좀 한다는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한 번은 불러본 내 노래를 부르겠다”며 돈크라이(Don't Cry)를 선곡했다. 익숙한 전주에 판정단은 동요했고, 그가 폭발적인 고음으로 첫 마디를 떼는 순간 모두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강렬한 샤우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3번 참가자는 실력자이자 가수 김경현인 것. 김경현은 2003년 더 크로스라는 남성 듀오로 활동했다. 그는 “30대 중반이다 보니 이젠 고음이 하루하루 힘들어짐을 느낀다”며 “그래도 아직 제 안에는 록 스피릿을 폭발시켜보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경현은 과거 숭실대학교 부설기관인 소리공학연구소의 배명진 교수와 가진 음역대 실험에서 4옥타브 미까지 올라가는 국내 남성 최고 음역자로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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