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의 생산자물가가 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현지시간)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6.9%)와 시장 예상치(7.7%)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 생산자물가는 6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함께 발표된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8% 오르면서 예상치를 밑돌았다. 하지만 2009년 11월 플러스로 반등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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