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현대중공업이 기업분할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7일 오전 9시5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3.01%(5000원) 오른 1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7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분할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비조선 각 사업부문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건설기계', '현대로보틱스'로 새 이름을 달게 된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분할을 통한 독립경영의 효율성 개선까지 나타난 다면 개별기업들의 구조적인 경쟁력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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