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구리시청
[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관내 3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오는 3월8일까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6곳 등이다. 시는 위생점검을 위해 시청과 양주교육지원청 합동으로 2개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보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조리장 방충ㆍ방서 시설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하기로 했다. 방희준 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소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위생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