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3·1절맞아 '계기교육'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역사교육을 위해 3월 첫째 주를 '3ㆍ1절 계기교육 주간'으로 운영한다. 계기교육은 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않은 특정주제를 가르칠 필요가 있을 때 시·도교육청 주도로 이뤄지는 교육이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3ㆍ1절 계기교육 주간에 다양한 역사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사진자료와 역사교육 영상자료를 보급한다. 또 3ㆍ1절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감과 함께하는 3ㆍ1운동 이야기'와 독립유공자 후손과의 만남을 갖는다. 이 교육감은 28일 경기교육청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생각을 말하다'를 주제로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들과 대화를 나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3ㆍ1절 이야기는 오는 3월3일 제암리 3ㆍ1운동순국기념관에서 제암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3ㆍ1운동 역사에 대해 묻고 답하며 순국유적지를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김정덕 경기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제98주년 3ㆍ1절 계기교육 주간에 펼쳐지는 다양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된 역사를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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