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롯데아울렛 남악점은 전라남도 목포시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20가구 초청해 '직업 문화 체험' 케익 만들기를 진행했다. 사진=롯데아울렛 남악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롯데아울렛 남악점(점장 김병일)은 목포시청다문화가족지원세터와 연계해 지역 다문화가족 20가구을 초청해 '직업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 지역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봄방학을 맞아 자리를 마련했다. 아이들과 함께 매장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설명과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 했다. 엄마와 함께 ‘파티쉐’가 돼 케익도 만들고 케이크의 종류와 재료 만드는 방법을 배운 뒤 직접 생크림, 생과일 및 다양한 글씨를 써서 케이크를 장식했다.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가 직접 크림을 바르고 과일을 올려 케이크를 완성하니 정말로 파티쉐가 된 것 같았다”며 “정성껏 만든 케이크를 친구와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김병일 점장은 “앞으로도 이 지역 어린이와 다문화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번 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신의 꿈에 대한 생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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