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혜림기자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과 심석희[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심석희의 금메달행이 좌절되며 심석희에게 반칙행위를 한 판커신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심석희(한국체대)는 21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에서 판커신(중국)과 함께 실격 처리됐다.2위를 달리며 판커신을 추월하려던 심석희가 오른쪽 허벅지를 당기는 판커신의 '나쁜손'에 걸려 펜스 쪽으로 밀리게 됐기 때문. 그 사이 3위였던 장이쩌(중국)가 1위로 결승선을 넘었고 판커신이 2위, 심석희가 3위로 들어왔다. 하지만 심판은 판커신과 심석희 모두에게 실격을 선언했다.결국 장이쩌가 금메달, 아유코 이토(일본)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파이널B에 출전해 1위를 기록한 최민정(성남시청)에게 돌아갔다.이에 네티즌들은 "판커신=동양의 소트니코바"(토*), "실력이 안 되니까 가지가지 하는구만"(ejst****), "항상 물귀신 작전이냐"(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