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생명사랑지킴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보건복지 인증

'전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전북도민 생명사랑 본부로 기지개 활짝'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상열)에서 진행하는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프로그램 심사를 통과하여 ‘Section Ⅲ Level 1’로 인증 받았다.이는 2015년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 기초과정’ 인증을 통과한 이후 전문가 과정도 인증을 받은 성과이다. 생명사랑지킴이란 주변의 자살하려는 사람을 찾아내고, 초기대응으로 도움을 주거나 필요한 정보를 연계하는 등 조기발견과 도움을 통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전문가는 더 나아가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할 수 있게 교육을 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생명사랑지킴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자살위험성 및 예방방법 등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도록 구조화 되어 있으며, 연1회 10명 내외 소수정원제로 양성한다. 이상열 센터장은 “전라북도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6명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고 전라북도민 모두가 생명사랑지킴이로서 활동하고 관심을 가졌을 때 비로서 자살에 대한 예방이 강화되고 자살이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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