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바른정당 사무총장(좌)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우)/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16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안민석 의원이 출연해 5500개의 학교 중 국정교과서 연구학교로 신청한 곳이 3군데라는 사실에 기쁨을 표했다.이날 안 의원은 "이거 아주 국정교과서는 고스톱 용어로 완전히 나가리 되어 버린 거예요"라며 "기분이 굉장히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성태 바른정당 사무총장이 "그래도 명색이 교문위에서 4선을 하고 계신 분이 나가리가 뭐냐"고 질책하자 안 의원은 "너무 기분이 좋아서"라고 해명하며 "이거 완전 나가리예요. 끝난 거예요"라고 정정했다.한편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마감 기한인 15일까지 신청서를 낸 학교는 경북 문명고(경산), 오상고(구미), 경북 항공고(영주) 등 3곳에 그쳤다. 디지털뉴스본부 피혜림 기자 pihyer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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