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휴니드, 불확실성 해소…목표주가 상향'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6일 휴니드에 대해 “주가 상승을 제한하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8.6% 상향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프로젝트 사업의 수익성 우려가 있었는데 지난해 4분기 실적에 처음으로 반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휴니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7%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 추정치 161억원도 상회했다. 올해 매출액은 2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2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TICN 프로젝트 매출액은 22% 증가한 151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까지는 상반기에 1년 추가 수주 계약 후 하반기에 납품이 시작된다”면서 “ 3분기 378억원, 4분기 1133억원이 반영되면서 하반기에 매출 인식이 집중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해외 매출액은 H-47(치누크)향 전자 시스템 납품이 추가되면서 14% 늘어난 296억원이 예상된다. 다만 올해부터 유효 법인세율이 정상적으로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 성장률은 3.1%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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