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수저 후원회, 하루 만에 2억7천만원 모아…'흙수저의 이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노동자 출신 첫 대통령을 준비하는 이재명의 '무수저 후원회'가 눈길을 끈다.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노동자 출신으로 시민사회단체에 몸담으며 활동가로도 활약했다.이재명 대선 캠프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후원회는 2월 9일 출범 이후 단 하루 만에 법정한도 24억 원의 10%가 넘는 2억 7천만 원을 달성했다"며 "개미 후원자 1만여 명이 참여한 결과"라고 밝혔다.캠프 또 측은 "재벌체제 해체를 공언했기 때문에 기업의 거액후원 없이 모금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지만 무수저, 흙수저의 열망이 이변을 불러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개미 후원자들의 문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아무도 억울한 사람 없는 세상을 만들라는 주권자의 명령"이라고 전했다.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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