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 사진= KBS 2TV '1 대 100' 제공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가수 김창렬이 야구선수 이대호 때문에 차가 박살 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17일 방송된 KBS 2TV '1 대 100'에는 김창렬이 천하무적 야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1인 도전자로 등장했다.퀴즈를 풀던 중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김창렬을 향해 "야구장에 갔다가 이대호 선수가 김창렬씨 차를 부순 적 있다던데"라고 물었다.이에 김창렬은 "천하무적 야구단이 광주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 참여한 적이 있다"며 "이대호 선수가 친 공이 장외로 넘어가기에 감탄하며 보고 있는데, 몇 분 뒤에 매니저가 달려오더니 그 공이 우리 차로 날아와 차 유리창이 박살이 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대호 선수에게 화는 안 냈느냐?"고 묻자 김창렬은 "화를 낼 덩치가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KBS 2TV '1 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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