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리산, 백운산, 등 고로쇠 수액채취자 교육"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은 지난 13일 지리산둘레길구례센터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시기를 맞아 전남지역 고로쇠 수액 주산지인 7개 시군의 수액 채취 담당자 및 관내 수액 채취 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임산물(수액) 채취자 교육'을 실시했다. 도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도 산림산업과 봉진문 과장의 '17년 고로쇠 수액 채취 정책방향 설명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이경태 박사의 수액 채취 및 관리 교육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교육 참석자들은 농한기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수액 채취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질의응답과 건의사항을 제시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구례군에서는 지리산 및 백운산 등 고로쇠 수액 채취 지역에 대한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교육 실시, 사후관리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 기간은 1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허가 면적은 12,185ha로 채취량은 95,000ℓ, 연간 소득액은 31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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