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 / 클리블랜드 구단 공식 SNS 캡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연패를 벗어났다.클리블랜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골든 1 센터에서 열린 2016~2017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120-108로 이겼다. 최근 2연패를 탈출하면서 29승 10패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 르브론 제임스는 어시스트 열다섯 개를 기록하고, 16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카이리 어빙이 팀내 가장 많은 26점을 넣었고, 코버도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오클라호마 시티 러셀 웨스트브룩은 시즌 열아홉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미네소타주 타깃 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미네소타에 86-96로 졌다. 웨스트브룩은 21득점, 11리바운드, 어시스트 12개로 시즌 열아홉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동부 콘퍼런스 3,4위 보스턴 셀틱스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경기에서는 보스턴이 경기 종료 2.4초전 터진 아이제아 토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3-101로 이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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