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코카-콜라 장학금’ 수상 학생들과 시상자로 나선 권이종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 이사 겸 문화관광부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좌측 첫 번째), 정기성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 감사(우측 첫 번째), 박형재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 이사장(우측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15일 서울 신문로 소재 한국 코카-콜라 사옥에서 ‘제7회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코카-콜라 장학금은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재능 및 잠재력이 있는 미래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타의 모범이 되며 학교장이 인정하는 체육?예능?기능(자원봉사?리더십)?성적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올해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에서 지원한 ‘모두의 올림픽 스포츠교실’에 참여한 모든 학교의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사 30주년을 맞이해, 2004년에 설립된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은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 교육, 여가,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재단은 ‘코카-콜라 장학금’ 외에도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학교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교실’을 지원함으로써 중?고등학교에 주 1회 이상 스포츠강사를 파견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반 청소년들 외에 지적 장애 청소년들에게도 고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특수체육전공자를 파견해 ‘맞춤형 스포츠교실’을 운영하는가 하면 ‘스페셜 운동회’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모두의 올림픽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도 했다.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모두의 올림픽’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22여 개 중?고등학교 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올림픽 종목을 경험했다. 자리에는 차범근, 남현희 등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모여 청소년들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직접 지도해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한 편, 운동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도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올림픽 종목인 농구를 재해석한 ‘평등 농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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