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성준 앵커 “클로징 멘트 싱거울 것…간을 빼려고 만든 뉴스”

김성준 앵커

[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SBS 김성준 앵커가 “클로징 멘트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뉴스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김 앵커는 “클로징 멘트를 안 할 생각이다. 준비하는 과정도 힘들고, 반응도 고통스러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설사 하게 되더라도 트위터 140자로 압축해서 쿡쿡 찌르는 멘트는 하지 않을 것 같다”라며 “소신이나 사견이 아닌 SBS의 똑같은 기사로서 SBS뉴스의 관점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앵커는 “조금 싱거울 것이다. 일부러 간을 빼려고 만든 뉴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 SBS는 19일부터 뉴스 진행자를 교체한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SBS 8뉴스’의 메인 앵커로 활약했던 김성준 앵커가 최혜림 앵커와 함께 주중 뉴스를 진행한다.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