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버스테크, '가상체육시스템'으로 학교 체육 활성화 나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솔루션 전문업체 컴버스테크가 학교 실내·외에서 재미를 통해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솔루션인 가상체육시스템으로 학교 체육 활성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화면 속의 아바타와 나의 동작을 연동시켜 흥미와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따라서 게임이 가지는 흥미적 요소와 몰입도가 운동 시스템에 접목돼 운동 효과와 함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가상체육시스템은 이미 조달계약으로만 올해 약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앞으로 2~3년간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컴버스테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교육부의 학교체육활성화 정책으로 일선 학교에서 재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갖춘 솔루션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컴버스테크 관계자는 "가상체육시스템은 2014년 시행된 학교체육진흥법을 기초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지원사업과 산학협력선도대학 지원사업 등 연계된 사업 분야가 많아 사업 아이템으로서의 시장 전망이 밝다"며 "최근까지 6년 연속 조달청 최우수 지정제품으로 선정된 컴버스테크의 기술력은 최근 카이스트와의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는 등 첨단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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