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성전자가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가치 제고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역대 최고가를 터치했다.30일 오전 9시5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5만원(2.98%) 오른 172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173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17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7일(171만6000원) 이후 처음이다.현재 삼성전자 증권사 매수 상위 창구엔 메릴린치, CS, 씨티그룹 등 외국계가 다수 올라있다.삼성전자는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지주사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검토 기간은 향후 6개월이다.이밖에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올해와 내년 연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하겠다고도 언급했다. 올해 총 배당규모는 4조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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