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우체국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용품 제공’

소설(小雪) 맞아 독거노인·장애인 가정에 겨울이불 전달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담양우체국(국장 양길호) 집배원 365봉사단은 지난 22일 지역 내 소외계층 15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용품을 제공했다.이날 봉사단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을 맞아 배달과정 중 만나게 되는 독거노인, 장애인가족 등 평소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11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과 베개커버 등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활동을 펼쳤다.겨울용품을 전달받은 김복례 할머니(80대)는 “추운 날씨에 배달도 힘들텐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감사하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양길호 담양우체국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이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 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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