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백현 지헤라. 사진=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가 백현과 맞닥뜨린다. 15일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제작진은 왕은(백현 분) 부부가 황군과 정면 대치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4황자 왕소(이준기 분)는 왕은의 어깨를 감싸며 다급한 눈빛을 보낸다. 지난 방송에서 혜종(김산호 분)을 시해하고 새 황제로 즉위한 정종(홍종현 분)은 자신의 역모를 정당하게 만들기 위해 공포정치를 일삼았다. 황위를 지키기 위해 친척들을 죽이고 형제들에게까지 칼을 뻗는다.이에 왕은 부부는 황제를 눈을 피해 달아나고 정종은 왕소를 시켜 왕은을 잡아들이라 명한다.제작진에 따르면 정종은 끊임없이 왕소를 옭아매며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명령을 내리고 결국 비극적인 순간 만나게 된 왕소와 왕은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16, 17회에서는 황권을 둘러싼 황자들의 비극적인 운명과 스토리가 정점을 찍으며 안방극장을 애잔함과 함께 눈물로 적신다. 4황자 왕소를 비롯한 인물들의 운명과 이들의 선택을 집중해서 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이제 막바지를 향해가는 ‘달의 연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