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대상 인기상품 최대 50% 할인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올리브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주요 관광상권의 매장에서 색조, 마스크팩, 헤어케어, 바디케어, 기초화장품 등 관광객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할인 브랜드로는 트렌디한 가을 메이크업을 돕는 루나, 레브론, 캐시캣, 아르데코, 코드글로컬러, 베르사유, 피부에 생기를 주는 수려한, 제이준, 촉촉한 피부를 완성 시켜주는 다이아포스, 에이바이봄, 건조한 머릿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리엔, 미쟝센, 리얼리페어, 바디 보습에 효과적인 일리, 해피바스, 베리에몰리언트, 바디네이처 등이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쿠폰과 외국인 여권을 지참하고 8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8% 할인되며, 외국인 관광객은 올리브영 관광 상권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면세 혜택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일부 매장에서는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도 제공해 쇼핑 편의를 더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개별 관광객 ‘싼커족’의 필수품인 전국 주요 지역의 지하철 노선도 및 올리브영 매장이 안내된 ‘트래블 맵’을 소진 시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홍보팀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침체된 내수경기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자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게 됐다”며, “국경절이 겹쳐 25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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