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오스템임플란트, 내수 예상보다 부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TB투자증권은 28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중국 실적은 회복세이나 내수가 예상보다 부진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8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허혜민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한 799억원, 영업이익은 5.6% 줄어든 78억원을 예상한다"며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 3%, 영업이익 0.6% 상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실적은 회복 추세에 있다는 판단이다. 북경 법인 영업권 허가 갱신이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동 법인에서 임플란트 수요를 흡수하고 있어 중국 지역 3분기 103억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허 연구원은 "기존 중국 추정치 73억원 대비 상향 조정한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연간 추정 매출 역시 기존 각각 383억, 413억에서 417억, 496억으로 상향했다"고 전했다. 다만 국내 매출은 기대치에 못 미칠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3분기 내수 매출액을 기존 485억원에서 450억원으로 7% 하향 조정한다"며 "9월 추석 영향 및 경쟁 심화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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