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기자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봉사팀은 대구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 80명과 함께 고령 개실마을에서 야생화 심기, 도적굴 탐방 등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문화탐방 후 봉사팀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 2004년 7월 봉사단 창립 후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본사 및 전국 7개 본부에서 활동중인 봉사팀은 총 144개이다. 이들 봉사팀은 봉사활동의 수혜자를 먼저 생각하는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은 '도란도란 원예교실', '행복은 나누는 밥상', '드림탐험대 골목대장' 등이다. 이 중에서도 도란도란 원예교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조부모의 손ㆍ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교실과 조부모를 위한 동화 구연, 종이 접기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행복을 나누는 밥상은 충청지역본부의 결혼이주여성 3년차 이내를 대상으로 한 한국요리와 밑반찬 강습 프로그램이다. 한화생명은 다음달 중 내수 살리기의 일환으로 농촌체험캠프, 직거래장터 등 농촌을 돕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한화생명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해 고객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