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훈기자
LNG(액화천연가스) 설비 전문업체 정우산기가 기술교육원에 용접봉 등 실습재료를 기증했다. 사진은 지난 5월24일 파이프커팅 베벨머신을 기증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기계산업진흥회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LNG(액화천연가스) 설비 전문업체 정우산기가 기술교육원에 실습재료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우산기가 기증한 재료는 용접훈련 용접봉 등 실습재료 4종 약 2.7톤 분량이다. 기술교육원의 용접 관련 기능인력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1987년 문을 연 기산진 기술교육원은 생산자동화, 기계설계 등 모두 열다섯개 분야에서 현장 맞춤형 기술인력 1만2000여명을 양성했다.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연간 1000명 이상 교육훈련도 실시하고 있다.기산진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정우산기 등 업계가 기증한 실습장비는 기능인력양성과 더불어 청년실업난 및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