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광주시, 추석맞아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 펼쳐""민간기업까지 참여해 목표액 2배인 10억원 구매""전통시장 물품 구입해 소외계층에 전달"[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운동을 펼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이번 온누리 상품권 구매운동은 시 본청과 구청, 공공기관 등은 물론 광주은행, 국민은행, 신세계백화점 등 민간기업들까지 대거 참여했다.그 결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당초 목표액 5억원의 두 배인 1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구매액 6억여원보다 4억원이 많은 것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전 부서가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소외계층 방문 캠페인을 전개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한 물품 등을 저소득가정,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한편, 윤장현 시장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말바우시장, 남광주시장, 양동시장, 송정5일시장, 봉선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시장상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광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활력넘치고 살아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년상인 육성, 시설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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