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맞아 쉬어가는 분양시장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추석연휴에 분양시장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낀 9월 둘째주 충남 '금산렉시움' 1곳에서만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추석이 끝난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14개 곳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초아종합건설은 오는 12일부터 충남 금산군 금산읍 아인리 5번지 일대에 짓는 '금산렉시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상 9층, 1개동, 전용 84㎡, 총 4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금산여중ㆍ고, 금산동중, 금산산업고교 등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금산시외버스터미널이 단지 주변에 있어 이용하기 쉽다.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하고, 계약은 27~29일 3일간 진행한다. 추석이 끝난 후 셋째 주 전국에서 총 14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한화건설은 오는 23일 경기 김포시 풍무동 3·4·5블록 일대에 짓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동, 전용 59~74㎡, 총 1070가구 규모다.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차량으로 5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에 개통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김포점),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등 쇼핑, 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7-19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독산더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9층, 2개동, 전용 59~84㎡, 총 432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39층, 1개동, 전용 26㎡, 총 427실로 이뤄진다.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가깝고, 두산초, 기산중, 독산초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견본주택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에 마련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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