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추석맞이 안전점검 활동 추진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및 유도선·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9일 이용부 군수를 비롯한 보성군청 직원들과 보성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등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벌교 5일시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성묫길 야외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 귀성·귀경길 안전운전, 건강한 생체리듬 유지 등 각종 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시장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부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이 확산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은 안전사고 없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보성군은 보성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외 버스터미널과 보성·조성 전통시장, 유도선 등을 대상으로 추석 대비 안전점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보성군 공무원을 비롯해 전기, 건축, 소방 등 전문가를 위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 실질적 안전에 주안점을 뒀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긴급재난 발생 시 대피 방법·장소 등 수립여부, 주요 건축 및 구조물의 변형과 접합부 상태, 전선 피복의 손상 여부 및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의 밀봉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종합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전개하는 등 군민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사고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보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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