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화재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한국공항공사는 최근 발생했던 공항 내 사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성일환 공사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현장비상경영대책 위원회'는 추석 연휴 동안 여객 안전·보안을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공사 임원들은 전국 공항, 각 지사 간부들은 공항 전 분야를 점검하고 김포공항 옥상 화재·빗물 누수 사고와 보안 문제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위원회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에 지속적인 사고·안전관리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성 사장은 "한국공항공사는 36년간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최근 이에 안주해 안일하게 대응하면서 잇따른 위기 상황이 발생했다"며 "모든 구성원이 깊이 성찰하고 누적된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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