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885세대 700만원대 소형아파트 특별공급 내집마련

고양목암실크밸리

고양시 목암지구에 평당 700만원대로 공급되는 고양 목암지구 신안실크밸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100%토지매입, 분담금 확정가 등을 통해 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고양 목암지구 신안실크밸리는 총 1,885세대 지하2층 지상 8층~16층, 전용면적 64㎡(1,116세대), 66㎡(117세대), 70㎡(25세대), 75㎡(329세대), 84㎡(298세대)로 구성됐다. 예정 시공사는 건설 외길 40년의 신안건설산업이다.삼송지구 아파트 가격이 뛴 배경에는 탈서울 현상이 자리잡고 있다. 실제 삼송지구가 위치한 덕양구 인구는 택지지구 내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2014년 7월 4만 8000명에서 2016년 7월 현재 8만 명으로 65% 늘었다. 특히 10세 미만 인구가 2년 사이 89% 가까이 늘었고 30대와 60대 인구 증가율 역시 각각 75%, 73%로 평균을 웃돌았다. 영유아를 가진 30대 젊은 부부와 은퇴를 한 60세 이상 부부들이 서울을 떠나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 입지도 괜찮은 삼송지구로 보금자리를 옮겼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삼송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해 광화문ㆍ종로 등 도심권으로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최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서 신분당선 삼송지역 연장과 GTX 조기 착공을 발표했다. 신분당선이 연장되고 GTX가 조기 개통하면 강북뿐만 아니라 강남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작년 개통한 원흥~강매 간 도로를 이용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통일로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여 서울 강남, 의정부, 구리 접근성도 용이하고, 장흥~송추 우회도로, 관산~벽제 우회도로 신설 및 덕양~파주시계 도로건설이 예정됐다. 목암초와 목암중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고양초와 고양일고도 인접하고 있다. 초등학교 1개교가 단지와 인접하여 신설될 예정이고, 단지 남부 기존 거주지에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다.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게스트룸 등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개명산을 볼 수 있고, 우암산이 인근에 위치해 단지 앞 생태하천과 하천과 연결된 산책로도 조성된다.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포함해 녹지비율 43%에 이른다. 고양 목암지구 신안실크밸리는 무료 발코니확장이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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