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탓에 소폭 하락했다.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2포인트(0.59%) 내린 663.6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9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5억원, 32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23%), 인터넷(1.18%), 통신방송서비스(0.97%), 통신장비(0.19%) 등이 상승했고, 컴퓨터서비스(-2.38%), 출판·매체복제(-2.12%), 의료·정밀(-1.57%)이 하락하는 등 대부분 업종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셀트리온(0.94%), 메디톡스와 휴젤 모두 0.81% 상승했고, 바이로메드가 2.92% 떨어지며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고, 로엔(-2.21%), SK머티리얼즈(-1.49%), 코미팜(-1.48%)이 떨어졌다. 상한가 2개 포함, 34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748개 종목이 하락했다. 6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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