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VR산업 육성 박차, ‘광주 VR RuG 전략수립 컨퍼런스’개최

"국내 VR 업계 최고 기술진과 학계 연구진의 전략적 거버넌스 구성""의료·교육·항공·국방 등 공공 부문 VR 적용 서비스 및 콘텐츠 제안""게임·애니메이션 활용 최고 품질의 VR 체감형 콘텐츠 제작 기반 마련"[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은 가상현실(VR : Virtual Reality)과 결합한 지역의 융합콘텐츠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에서 ‘광주 VR RuG 전략수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VR기술이 접목 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하여 산업 분야별 최신 기술 트렌드와 새로운 비즈니스 솔루션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VR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과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 될 예정이다.VR 산업은 페이스북, 구글,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기기 및 플랫폼의 상용화에 집중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2016년을 ‘VR산업 원년’으로 삼았고, 정보통신기술(ICT)업계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을 통해 VR산업 육성을 위해 올 연초부터 VR 관련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인 'VR RuG(Round up Gwangju)'를 구성·운영해 왔다. ‘VR RuG’에는 체감형 게임, 애니메이션·영상 등 콘텐츠 제작 업계, 의료·디자인·공학 등 학계, VR 기술 R&D 연구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공서비스 부문 수요처 발굴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 발굴, 국내외 유통·마케팅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지역 내 VR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콘텐츠코리아랩, 스마트미디어센터, SW융합클러스터 등 신규 사업을 유치하여, VR 관련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VR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 R&D 등을 지원하고, 광주 CGI센터와 영상복합문화관 내에 VR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시스템을 구축하여 해외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VR산업이 새로운 트랜드를 형성하며 미래가치 창출에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만큼, 광주만의 유니크한 전략으로 시장을 선점하여 VR산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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