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체국(국장 백태규)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 11명에게 11월 30일 까지 14주 간 ‘사랑의 밑반찬 배달봉사’를 시작한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11월30일까지 홀로 어르신 안부 확인 및 먹거리 제공 [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우체국(국장 백태규)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 11명에게 11월 30일 까지 14주 간 ‘사랑의 밑반찬 배달봉사’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장성우체국은 ‘사랑의 밑반찬 배달봉사’를 위해 지역 내 이름난 식당과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매주 월요일 집배원이 홀로 어르신 자택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양 모 어르신(96세)은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묻고 일주일 동안 먹을 수 있는 반찬을 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백태규 장성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우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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