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원기자
시민들이 서울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앞으로 서울도서관에서 기존 도서 대출량의 두 배의 책을 빌릴 수 있다.서울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하루동안 자료실 운영시간 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도서를 두 배로 늘려 대출하는 '두배로 데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도서관 일반 이용자들은 1회 3권까지 도서를 대출해 갈 수 있었지만 '두배로 데이'에는 1회 6권까지 대출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일반1·2자료실과 세계자료실, 장애인자료실에서만 시행된다.시는 "도서 대출 증가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