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 2017년형 준비중…印 수출입 리스트서 포착'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중가 메탈폰 '갤럭시A' 시리즈 2017년형을 준비 중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2014년 말부터 중저가폰 라인업을 정리, 알파벳폰 갤럭시A, J, E, On 등을 만들고 해마다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인도의 물류회사 자우바의 수출입 데이터베이스 등에서 2017년형 갤럭시A3, A5, A7으로 추정되는 모델명이 SM-A320F, SM-A520F, SM-A720F인 단말기가 포착됐다. 이 가운데 갤럭시A5(2017)은 앞서 벤치마크를 통해 엑시노스 7880 프로세서와 3기가바이트(GB) 램을 갖췄을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국내에 갤럭시A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후 지난 1월 갤럭시A 시리즈릐 2016년형을 국내 시장에 소개했다. 2016년형 갤럭시A에는 삼성전자 중저가폰 가운데 처음으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탑재됐다.업계에서는 갤럭시A 2017년형은 전작의 주요 스펙인 전면 50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 전후면 조리개값 F1.9 렌즈 등을 뛰어넘는 스펙을 갖췄을 것으로 예상했다. 출시 시기는 국내 기준 내년 초로 예상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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