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등 소방차량 이용 폭염대비 살수작업 실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도심열섬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소방차량을 이용한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도심열섬현상은 인구의 증가 ·각종 인공 시설물의 증가 ·콘크리트 피복의 증가 · 자동차 통행의 증가 ·인공열의 방출 ·온실 효과 등의 영향으로 도시 중심부의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현저하게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남부소방서는 8월부터 무더위가 지속되는 9월까지 소방차를 이용하여 재래시장 및 노약자 다수활동지역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매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가량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폭염기간 동안 주중은 물론이고 주말 연휴기간에도 지속적으로 노면살수를 실시할 방침이라 밝혔다.이성연 남부소방서장은“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살수, 폭염구급대 운영 등 접근성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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