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2.0' 주말 사흘간 2만7000여명 다녀가

▲ 19일 개관한 반도건설의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반도건설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이 지역맞춤형 특화상품으로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19일 개관 후 주말 3일간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견본주택에는 2만7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건설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첫 분양으로 주목받았다는 평이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각 지역에 맞는 특화상품을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한강생활권과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대단지, 별동학습관 등 방문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반도건설이 지금지구에 공급하는 첫 단지인데다 한강생활권으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또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반도건설만의 특화상품인 별동학습관 등 교육특화단지라는 프리미엄이 더해져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반도건설은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통해 중ㆍ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YBM영어마을(가칭)'과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돕는 '능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초등학교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들어서 단지 안팎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고객맞춤형 특화설계 역시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전용 76ㆍ84㎡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지만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대형 못지않은 공간을 설계했다는 평이다. 한강생활권과 서울접근성이 높은 입지에 대해서도 고객들의 호평이 뒤따랐다. 강동구에서 왔다는 서모(36)씨는 "직장이 강남이라 서울접근성을 많이 고려하는데, 광역버스로 단 3정거장이면 서울 잠실까지 갈 수 있다는 점에 놀랐다"며 "한강조망과 더불어 단지 앞으로 왕숙천과 황금산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할 것 같아 아내와 상의 후 청약을 넣어볼까 생각중이다"고 말했다. 구리에서 찾은 이모(43)씨는 "지금 살고있는 집이 오래 돼 이사갈 집을 찾다가 방문하게 됐다"며 "84㎡를 고려중인데 수납공간이 정말 많고 알파룸, 주방팬트리 등 공간활용도가 높은데다 최상층의 경우 다락까지 제공된다고 해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5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11개동, 전용 76ㆍ84㎡, 총 126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6㎡ 150가구, 84㎡ 1111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47-8에 위치해있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가 진행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240만원대에 책정됐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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