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장 타깃 '갤럭시C9' 나온다…코드네임 '에이미''

삼성저자 갤럭시C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중저가 알파벳 시리즈 '갤럭시C'에 새로운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코드네임이 '에이미'인 갤럭시C9(모델명 SM-C9000)을 시장에 곧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첫 선을 보인 갤럭시C 시리즈는 갤럭시C5이다. 갤럭시C5는 5.2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617 프로세서, 4기가바이트(GB) 램, 32GB 내장 저장공간 등을 갖췄다. 중가 스마트폰인 갤럭시C5는 LTE 네트워크 지원과 지문인식 기능 지원이 이뤄졌다. 새로 선보일 갤럭시C9은 이보다 더 나은 스펙을 자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갤럭시C 시리즈는 중국 시장에서 고사양과 싼 가격을 무기로 삼은 중국 제조사들과의 경쟁에서 맞서기 위해 출시된 라인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C9이 갤럭시A9과 같이 6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갖췄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C 시리즈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나, 갤럭시A 시리즈 등 삼성전자의 다른 중저가 알파베 시리즈는 한국,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출시된 상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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