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반 총장은 3자 대결구도에서 문 전 대표에 비해서는 8.4%포인트, 안 전 상임공동대표에 비해서는 22.8%포인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다.양자 대결 구도로 가더라도 반 총장의 우위는 재확인됐다.
반 총장은 문 전 대표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 범위 바깥의 우위를 보였다. 다만 양자 대결에서 반 전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 7월 조사에 비해 2.7%포인트 내려간 47%를 기록했으며, 문 전 대표는 2.5%포인트 상승한 40.6%를 기록했다. 지난달 양측 간의 지지율 격차는 11.6%포인트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6.4%포인트로 좁혀졌다.반 총장은 안 전 상임공동대표의 가상 맞대결 구도에서도 승리했다. 다만 반 전 총장은 지난달 조사에 비해 2.7%포인트 내린 46.3%, 안 전 대표는 1.8%포인트 오른 32.5%를 기록했다. 양측 간 지지율 격차는 7월 당시 18.3%포인트에서 13.8%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이번 여론조사는 16~17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82명을 상대로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무선 76%, 유선 24%)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6.5%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였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6011108495085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