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운영대수 6만대 돌파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SK렌터카가 운영대수 6만대를 돌파했다. 올 초 5만대를 돌파한 이후 불과 반년 만이다. SK렌터카는 17일 기준 자사 렌터카 운영대수가 6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장기렌터카 고객에게 무상으로 지급되는 서비스를 통해 기본적으로 리터당 100원의 주유 할인을 받는 데다 엔진오일 연 2회 무료 교환과 각종 정비까지 이뤄져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렌터카는 자사가 갖춘 전국적인 주유소와 국산·수입차 정비 네트워크, 긴급출동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장기렌터카 고객들에게 경쟁업체를 압도하는 유류 할인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노력은 홈쇼핑 방송으로도 이어져 이번달 장기렌터카 상담고객만 10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SK렌터카는 17일 자사 렌터카 운영대수가 6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평균 50%에 이르는 성장률 속에 렌터카 순증대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 운영대수 10만대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SK렌터카는 향후 고객 중심의 똑똑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2018년 운영대수 10만대를 달성하는 한편, 자사의 정비와 부품 유통과 같은 차량 애프터마켓 전반적인 영역에서 시너지를 더해 '카 라이프' 사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전롱배 SK렌터카 사업부장은 "'소유에서 이용으로'라는 자동차 생활의 합리적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제시하면서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펼쳐온 데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실제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며 "주기적으로 방송되는 홈쇼핑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창구를 통해 사은 이벤트와 행사를 계획하는 등 고객과 함께하는 렌터카 서비스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K렌터카는 운영대수 6만대 돌파를 기념해 오는 9월말까지 K7·아반떼·올란도·싼타페·그랜저 등 5종의 차량에 대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상담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7·아반떼 차량 36개월 무상 렌탈 혜택도 준다. 또한 9월 제주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통신사, 신용카드 제휴 멤버십 할인에 더해 최대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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