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영기자
고속도로 교통상황 /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귀경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정체는 오후 3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10시쯤 해소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더위를 피해 동해안을 찾은 인파가 귀경길에 오르면서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중심으로 상행선 흐름이 막혀있다.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6㎞ 구간 등 총 62.8㎞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설악나들목∼화도나들목 19.8km 구간 등 총 35.3km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돼 있다.이밖에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6.5㎞ 등 총 20.7㎞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27.8㎟ 등 총 31.3㎞ 구간도 혼잡해 차량이 시속 30㎞이하로 서행중이다.오후 3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강릉→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 광주→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3시간, 대구→서울 3시간55분, 부산→서울 4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42분이다.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