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기적의 칼잡이' 박상영이 에페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리우올림픽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단체 에페 8강에는 대한민국과 헝가리의 대결이 펼쳐진다. 에페 단체전에는 박상영(21·한체대), 정진선(32·화성시청), 박경두(32·해남군청), 정승화(35·부산광역시청)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10일 열린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게저 임레(헝가리)를 상대로 10-14로 뒤지다 연속 5점을 따며 역전승한 박상영이 이번에도 헝가리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한편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펜싱 부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딴 바 있다. 이 중 남자 사브르 단체, 여자 에페 단체,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각각 금,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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