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먹거리탐험대, 광주지역 어린이·청소년 ‘여름방학캠프’

"9~19일 광주 아동센터·양육시설 12개 280여명 대상 ‘나트륨 줄이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김기명)가 위탁 운영하는 튼튼먹거리탐험대가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일원에서 8월 9일부터 19일까지 광주지역 내 12개 아동센터 및 양육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 280여명을 위한 여름방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 신청을 받아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1차 캠프에는 광천, 아이조아 홈스쿨, 디딤돌, 양지, 어깨동무, 함께할 새누리 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의 어린이 및 청소년 180여명이 올바른 식생활 및 영양을 위한 이론·실습 체험에 참여한다. ‘나트륨 체포하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햄버거, 피자, 치킨, 라면, 과자 등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별 나트륨 함량을 통해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알아보고, 과도한 나트륨 섭취 시의 문제점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 등을 알아본다. 조리실습에서는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봄으로서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또 교육 이후 가정에서도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나트륨 관련 가정활동지를 나눠주고, 교육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건강지킴이 명예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해 실천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17일 오후부터 19일까지는 광주지역 6개 양육기관 100여명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차 여름방학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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