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빅데이터 활용 마케팅 시스템(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부산은행은 지난 3일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안 설명회를 열어 금융산업 및 IT분야에 풍부한 컨설팅과 시스템 개발 경험을 보유한 'EY한영'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내년 1월 오픈을 목표로 본격적인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내년 1월까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행동예측·행동패턴 분석 모델, 이벤트 마케팅 시스템, 고객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과 고객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노준섭 부산은행 마케팅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속적인 새로운 시스템 도입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통해 신상품 개발과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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