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집중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 지키기 현장 계도·홍보방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지난달 중순부터 물놀이 인파가 많이 몰리는 구례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 이어, 지난 5일 곡성 압록유원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전라남도, 곡성군 공직자를 비롯한 농어촌공사, 119시민수상구조대, 의용소방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유원지를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이 인쇄된 홍보용 부채와 전단지, 물티슈 등을 나눠주면서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지키기를 당부했다. 직접 피서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도와주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았다.이날 캠페인을 벌인 압록유원지에서는 지난 5년 동안 4명이 숨져 물놀이 취약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전라남도는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공중파 TV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 안전한 물놀이’홍보방송을 실시하고, 87개 민방위 경보시설을 활용해 재난발생 시 대피요령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여름철 도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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