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CJ오쇼핑에 대해 기대치를 웃돈 2분기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CJ오쇼핑의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8.5% 증가한 32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304억원)를 웃돌았다.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호실적은 모바일 관련 비용 축소가 핵심"이라며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관련 41억원, 모바일 판촉 관련 20억원이 전년동기 대비 줄었다"고 말했다.3분기에도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4%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익개선 모멘텀은 계속 유효하며 3~4분기 비용절감 효가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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