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용품 생산량, 전년보다 80% 확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브랜드 모이몰른이 올 가을·겨울 시즌 출산용품 생산량을 전년 대비 80% 확대 14만개로 늘렸다고 5일 밝혔다. 모이몰른의 출산용품 라인은 전 라인 판매량이 85%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미아방지 배낭, 대디백, 수유쿠션 등 작년에 많은 인기를 얻었던 제품들의 디자인 및 기능을 개선했다. 지난 시즌 출시 이후 1만개 이상을 판매한 '애니쥬 폭스 미아방지 배낭'과 '라쿤 미아방지 배낭'은 '레비 미아방지 배낭'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두 달 만에 80%가 넘는 빠른 판매속도를 보이며 이미 2차 생산 오더에 들어갔다. 그래픽 대디백 역시 유니크하고 세련된 프린트와 젖병, 물병, 기저귀, 아이 옷, 장난감 등의 아기 용품을 넣을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동봉되어 있는 기저귀 갈이 패드는 야외활동 시 사용하기에 유용하다.수유를 돕는 포레 수유쿠션은 지난 시즌보다 가격을 인하해 6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수유 시 산모의 어깨와 목의 결림 방지에 도움을 주며, 허리 받침대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약해진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준다. 한편 모이몰른은 출산용품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휴대용 유모차를,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자동유축기를 제공하고 있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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