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공직사회가 ‘유리천장 깨트리기’ 모범 보여 민간 선도해야”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일 “공직사회가 유리천장 깨트리기에 모범을 보여서 민간 부분을 적극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여성들 스스로 합당한 실력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여성들이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충분한 여건을 만드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법무부, 국토부, 기재부, 농식품부 등의 경우 기관장이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발탁하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여성 고위 공무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육아휴직이나 유연근무제 사용 직원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조직 문화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인재를 사장시켜서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된다”고 말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