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1일까지 금, 토, 일 공휴일만 오후 9시까지
▲늑대사 앞(출처=서울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대공원은 다음달 21일까지 금, 토, 일, 공휴일에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야간개장에 동물원을 방문하면 동물 뼈 직접 만져보기, 일락꼬리여우 원숭이 투어, 사자 먹이주기 관람, 바다사자의 수영 모습과 돌고래 점프 모습 관람 등 12가지 관람 포인트를 즐길 수 있다.야간개장을 위해 동물원은 동물사 조명의 조도를 동물 야생상태에 맞춰 낮게 조정했다. 또 관람로에는 동물발바닥 조명이 설치돼 있어 숲속 야간 탐험을 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서울대공원 동물원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2000원 이며, 코끼리열차표는 어른 1000원, 어린이700원, 스카이리프트 이용료는 어른 5500원, 어린이 3500원 등이다. 공원 내 식당과 편의점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송천헌 서울대공장은 "한여름밤 가족과 연인이 함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동물원을 관람하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야간동물원 개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에서 한여름밤 멋진 추억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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