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돋보여

"정남진 장흥 물축제 프로그램 시연 위해 땀뻘뻘""난타, 요가, 노래교실, 게이트볼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큰 호응 얻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유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방오)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3월부터 시작된 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난타, 게이트볼, 요가를 시작으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8월에는 노래교실, 9월에는 농악교실을 추가로 개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는 제9회 정남진 장흥물축제 프로그램중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연회에 참가하기 위해 난타와 농악단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중이다.유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팀은 2014년 정남진 전국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있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난타와 사물놀이가 합쳐진 신나는 퓨전타악인 ‘표고골 우레소리’팀으로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유치면의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알리고 물축제 현장에서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린다는 계획이다.김한석 유치면장은 “더운 날씨에 땀흘리며 연습중인 단원들을 찾아,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인해 면민들의 유대감 향상과 화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유치면에서는 앞으로도 면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화합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며 8월 8일부터는 매주화요일 저녁7시 노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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