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내달 4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 진행

한우·굴비·과일 등 5~30%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현대백화점이 9월15일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4일부터 28일까지 25일간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2016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천호점, 신촌점, 판교점 등 13개 점포는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예약 판매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예약 판매 시작일을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기고, 예약 판매 상품 물량을 20~30%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예약판매로 구매하는 것이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한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예약판매 매출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본판매에는 품절되는 상품들도 있어 고객들이 구매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전체 판매에서 예약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6.3%, 2014년 7.5%, 2015년 8.8%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10%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대백화점은 이번 예약판매 기간 동안 한우, 굴비, 과일, 선물세트 등 인기 추석 선물세트 150여개 품목을 5~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특산한우(죽) 24만5000원(판매가 26만원), 한우 정성갈비(난) 36만원(판매가 38만원), 영광 참굴비(죽) 27만원(판매가 32만원), 제주 갈치(매) 33만원(판매가 39만원)등이다.아울러 실속세트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순우리 실속 15만원, 영광 참굴비 실속 13만원, 곶감건과실속세트 7만원 등이다.윤상경 현대백화점 생식품팀 팀장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할인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는 예약판매 기간에 추석 선물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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